[요한계시록] - 속히 오실 주 예수의 복음

조회 수 1925 추천 수 0 2016.11.01 19:56:07

[추천의 글]

김선웅 목사님은 가르침의 은사를 가진 분이다. 성경을 깊이 읽고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은사가 있다. 그는 이런 은사로 성경 교재들을 저술하고 있다. 성경공부 교재는 가르치는 자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배움의 효과가 배가되게 하는 방법이다. 김목사님은 이미 좋은 교재를 만들어 성도들의 말씀묵상과 공부를 적극적으로 도와왔다. 오직 하나의 복음(갈라디아서)온 세상을 향한 주 예수의 복음(로마서 상) 등이 그것이다. 이제 요한계시록에 이어서 사도행전 교재도 곧 출간될 것이라고 하니 자못 기대가 크다.

저자는 목회를 하는 중에도 일찍부터 한국성서유니온 해외이사(1991-2003)로 섬기며 지난 20여년 동안 말씀을 깊게 묵상하는 훈련을 쌓아왔다. 그리고 2001년부터는 미주에 에스라성경연구원을 설립하여 12년 동안 동역자들과 알찬 성경연구를 통해 말씀사역을 계속해 왔으며, 암투병을 하며 2년 동안 활동을 쉬다가, 2014년부터는 겨자씨성경연구원을 개원하여 지금은 세계 다섯 곳에 지부를 두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는 대담하게도 속히 오실 주 예수의 복음(요한계시록)을 출판한다. 내가 대담하다고 하는 것은 요한계시록은 대개 목회자들이 가르치거나 설교하기를 어려워하는 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을 성경공부교재로 만들었으니 그는 신학적으로 뿐만 아니라 영적으로도 잘 준비된 분인 것을 알 수 있다. 나도 40대 젊은 시절에 용기를 내어 요한계시록을 강론하기로 결심하고 강해설교를 시작했었다. 그런데 3장까지 설교하고는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4장 이후부터는 강해할 만한 지식이 크게 부족했고, 설교할 만큼의 확신도 없었기 때문이다. 설교는 큰 확신과 능력으로만 하는 사역이다. 요한계시록 4장의 말씀은 이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라고 시작한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열린 문앞에서 중단했던 것이다.

이번에 내가 본서의 원고를 읽으면서 아 그때 이런 교재가 있었더라면하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하고 어렵게 보이는 말씀을 쉽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얼마나 깊고 폭넓게 연구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그러면서도 욕심 내지 않고 목회자의 심령으로 성도들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한 흔적도 역력하다. 실력 없는 선생님은 쉬운 것도 어렵게 가르치지만, 실력이 있으면 어려운 것도 쉽게 가르칠 수 있는 것 아닌가!

이 교재를 통해 하나님을 부정하는 무신(無神)과 고통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요한계시록 자체가 가진 본래의 목적대로, 큰 위로와 격려를 얻기를 바란다. 요한계시록은 묵시다. 묵시는 소망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이 어렵다는 편견 앞에서 주눅 들거나 지레 포기하지 말고 이제부터라도 이 교재를 통해 요한계시록을 한번쯤 정독해보시기 바란다. 읽는 자들에게 복이 있을지어다!

  

정주채 목사 (향상교회 은퇴, 산돌 손양원 기념사업회 회장, 바른 교회 아카데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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